식구1 말의 품격 - 2편 어우... 오늘은 출장을 다녀와서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드네요ㅎㅎ 그래도 어제에 이어서 읽은 책 이기주 작가님 지음 이 책을 읽고 어제 있었던 일이 생각나서 조금은 편안해 졌어요! 어제 같이 기숙사 생활을 오래 하던 동생의 일로 같이 기숙사 생활을 하던 식구들끼리 모이게 된 자리가 있었는데요 자리에 없는 식구들이 생각나서 "다른 식구들은 안 온 거야?" 라는 물음에 "연락도 안 했어요 형"이라는 답이 돌아오길래 "나는 왜 부른 거야?"라고 물어봤더니 "밥 사 주는 좋은 형이라서 불렀어요" 라고 대답하며 웃는 동생 모습에 그래도 웃는 거 보니까 기분이 좋더라고요...ㅎㅎ 뭔가 저는 그냥 제가 먹고 싶은걸 같이 먹어주는 동생들에게 부담되지 않게 먼저 먹자고 권유했으니까 내가 더 내거나 산 거지~ 라고 생각했는.. 2020. 10. 21. 이전 1 다음